LG화학이 미국 현지에서 여는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서 구본무 LG회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만납니다.
LG화학과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15일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시에서 열리는 기공식에 참석해 축하 연설을 할 계획이며, 이 자리에는 구본무 회장이 동석할 예정입니다.
LG화학은 이 공장에 우리 돈으로 3,500억 원을 투자해 2012년부터 연간 하이브리드 자동차 20만 대 분량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방침입니다.
업계에선 오바마 대통령이 '클린 에너지 육성'을 내세워 전기차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 온 만큼 구 회장과의 이번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이정호 / ic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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