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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 상반기 전국의 백화점 매출이 껑충 뛰면서 사상 최대 수준의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황주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서울 소공동에 있는 한 백화점.
세일 기간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매장 앞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립니다.
화장품 코너에는 여자들이 줄을 섰고, 바캉스 시즌을 맞아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내는 사람들로 백화점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면서 올 상반기 백화점은 사상 최고 수준의 호황을 누렸습니다.
롯데와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 이른바 '빅3'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적게는 10%, 많게는 33%까지 뛰었습니다.
특히 상반기 매출 5조 원을 넘긴 롯데백화점은 올해 매출 10조 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명품 위주의 갤러리아 백화점도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 인터뷰 : 한경덕 / 갤러리아백화점 기획운영팀장
- "작년 같은 경우에는 외국인 매출이 (매출) 신장을 많이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환율이 안정화되면서 국내 브랜드 중심으로 내수의 매출이 전반적인 신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생필품 위주의 대형마트와는 달리 의류와 고가 명품 위주의 백화점 상품들이 경기 회복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입니다.
하반기에 급격한 경기 변동이나 소비침체가 없는 한 백화점의 실적 고공행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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