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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당초 이달 말 예정이었던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4 출시가 무산되면서 또다시 '다음달폰'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습니다.
스마트폰 강자였던 아이폰의 부재로 갤럭시S 등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대반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가 7월 아이폰4 출시 예정국에서 한국을 제외한 데 대해 국내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아이폰4를 사기 위해 스마트폰 구매를 미뤘던 고객들은 출시 연기로 안드로이드폰으로 옮겨가는 등 구매 계획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아이폰4는 전파 승인에 5~10일, 다시 정부의 허가를 받는데 5일 정도가 걸리는 만큼 정식 발매는 8월 말이나 9월 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정호 / 로아그룹 이사
- "SK텔레콤을 포함해 안드로이드 진영의 공세에 대한 대항마로 아이폰4를 내세울 수밖에 없는 KT의 입장에선 이번 출시 지연은 다소간 충격이 예상되지만…"
아이폰4 출시가 한 달 정도 늦춰짐에 따라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삼성, LG 등은 아이폰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성능 업그레이드에 나서는 등 이 기회에 아이폰 열풍 잠재우겠다며 전의에 불타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 플랫폼인 '소셜 허브'를 조만간 갤럭시S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LG전자도 SK와 KT를 통해 '옵티머스Z'를 내놓고 통합 LG애플리케이션인 'LG앱스'를 출시해 바람몰이에 나서고, 팬택도 신제품 베가를 전면에 내세웁니다.
특히, 아이폰을 향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공세는 운영체제가 차세대 버전 '프로요'로 업그레이드되는 다음 달 이후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ex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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