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가 6명으로 운영되면서 본회의와 관련해 두 달 연속 차질을 빚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와 강명헌 위원의 해외 출장으로 당초 22일로 예정됐던 금통위 7월 본회의를 29일로 미뤘다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지난달에도 김 총재의 해외 출장과 이주열 부총재의 외부 일정으로 본회의 시작 시각이 늦춰진 바 있습니다.
7명으로 구성되는 금통위는 현재 한 자리가 석 달째 채워지지 않고 있어, 의결 시 필요한 5명을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 이혁준 / gitani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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