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정부는 내일(24일)부터 특별 교통대책을 가동합니다.
임지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여름휴가철이 본격화되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이 시행됩니다.
피서객 대부분이 승용차를 이용해 교통량 분산에 초점이 맞춰지게 됩니다.
경부고속도로 판교-기흥 구간 확장 차로 등 고속도로 5개 노선이 조기 개통되는 것을 비롯해 국도와 고속국도 13곳이 임시 개통됩니다.
특히 교통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에는 임시 갓길 운행이 허용되고 국도 우회 등 차량 분산 대책이 가동됩니다.
요금소 진입 교통량 통제도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 경남 밀양의 산 외-산 내 구간 등 국도 2곳은 준공 개통해 차량 통행이 가능해집니다.
대중교통도 대폭 늘어납니다.
철도는 하루 평균 열차 63량을 늘리고 고속버스는 예비 차 129대를 투입합니다.
이와함께 연안여객선도 하루 평균 268회 추가 운행되며 항공기는 하루 27편, 국제선은 11편이 더 운항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임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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