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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휴가 떠나실 텐데요.
휴가철 알아두면 좋은 보험상식 최재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엔진오일을 갈려고 정비소를 찾은 금씨는 무상으로 미션오일과 타이어 등을 점검받았습니다.
보험회사가 다음 달 15일까지 정비업체나 주요 해수욕장에서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입니다.
▶ 인터뷰 : 금석헌 / 서울시 성동구
- "휴가는 가족들과 움직이기 때문에 굉장히 유익하죠.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단, 점검만 무상이지 수리비용은 자신이 부담해야 합니다.
▶ 스탠딩 : 최재영 / 기자
- "여름 휴가철 보험회사에서 제공하는 무상점검서비스 외에도 챙겨봐야 할 보험상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원한 물을 가르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수상레저 스포츠.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만큼 자칫 다칠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주정아 / 경기도 부천시
- "배가 나갈 때 웨이브가 생기는데, 잘못 밟거나 역 에지 걸리면 앞으로 넘어져요. 입안이 터지기도 하고 팔이 꺾이면 팔을 다칠 수 있고…."
미리 상해보험에 가입하거나 수상레저보험이 가입된 업체를 이용해야 합니다.
▶ 인터뷰 : 김백호 / 리버시티 수상스키장 대표
- "수상교육이나 놀이를 하다가 다쳤을 때는 3억 원 내에서 보상이 충분히 될 수 있게 보험이 들어 있어서 언제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면 작은 금액으로 만일의 사고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척끼리 운전대를 나눠 잡거나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할 가능성이 큰 휴가철인 만큼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이나, '무보험 자동차에 의한 상해'에 가입하는 것도 사고에 대비하는 지혜입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 stillyoung@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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