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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 많이들 사드시죠.
하지만, 상점에 따라 가격이 최대 두 배 넘게 차이 난다고 하니 사기 전에 꼼꼼히 확인해야겠습니다.
윤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이들이 즐겨 먹는 막대기형 아이스크림입니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350원에 팔리는데, 인근 동네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는 7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스크림도 가격이 천차만별로 다르긴 마찬가지.
소비자원이 서울 시내 판매점 32곳을 조사한 결과, 빙그레 더위사냥과 투게더, 해태 부라보콘은 값이 두 배가량 차이 났고, 롯데삼강 돼지바는 무려 2.6배까지 가격 차가 났습니다.
상황이 이런 데도 사기 전에 가격을 제대로 알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시내에 있는 동네 슈퍼마켓에 들어가 봤습니다.
아이스크림 통 어디에도 가격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동네 슈퍼마켓 주인
- "(오픈 프라이스 제도 이후) 가격이 완전 들쭉날쭉 돼서, (제도가 좀 익숙해지면) 확실히 가격표를 붙여야죠."
정부가 고시한 의무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 판매점의 절반 이상이 가격을 표시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일반 동네 슈퍼마켓이 가격 표시에 가장 소홀했고, 편의점도 대부분 가격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최난주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정보팀
- "매장 내 가격 표시를 꼼꼼히 살피고 사전에 인터넷 등을 통해 최저가 점포를 찾는 등 보다 적극적인 정보 탐색 활동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판매자가 제품의 가격을 결정하는 오픈 프라이스가 확대 시행된지도 벌써 한 달.
그동안 익숙했던 권장소비자가격이 사라진 만큼 똑똑한 소비 습관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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