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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 정몽헌 회장이 유명을 달리한 지 오늘(4일)로 7주기를 맞았는데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금강산 관광과 그룹 재무개선 약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 기자 】
고 정몽헌 회장 7주기에 참석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현 회장은 묘소에 올라가기 전에 선영을 찾은 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산적한 그룹 현안에도 어두운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외동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는 묵묵히 어머니 뒤를 따랐습니다.
현 회장은 고 정몽헌 회장의 묘소에 헌화하고 참배를 하고 나서 20여 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그룹 현안에 대한 질문에는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기자 :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하실 거죠?
현정은 회장 : …….
2년째 중단된 금강산관광과 채권단과의 재무개선 약정을 계속 거부할지를 묻는 말 역시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기자 : 오래 기다렸는데 한 말씀 해 주시죠?
현정은 회장 : 인터뷰 안 하기로 했는데….
현 회장의 침묵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숙원사업이었던 금강산관광이 중단되고 채권단이 재무개선 약정 체결을 압박하는 상황.
현대그룹의 최대 위기입니다.
그 어떤 하나도 시원스런 답을 하지 않았던 데서 현정은 회장이 겪고 있을 고민의 무게가 엿보였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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