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밀 가격 급등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이 일반 물가 상승을 이끄는 애그플레이션과 관련해 국내 물가에는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존 계약물량이 있어 당장 국내 물가에 반영되진 않고,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수입물가 상승과 함께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농산품 수요 증가 등 직·간접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공산품이 보합세를 보인 반면, 농림수산품 가운데 채소값이 14.7% 올라 전달보다 0.1% 상승했습니다.
[ 이혁준 / gitani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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