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려도 시중은행들은 예금금리를 내리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에서 0.15%포인트씩 낮췄습니다.
외국인, 특히 중국이 국내 채권을 대거 매입하면서 채권 금리가 연일 떨어져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1년 만기 예금금리의 기준이 되는 1년 만기 은행채 금리는 지난달 14일 3.54%에서 오름세가 꺾인 뒤 3.4%대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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