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한국의 주택가격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10%가량 떨어졌지만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무디스는 연구자료를 통해 주택시장의 하향조정이 중·단기적으로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이 전망했습니다.
무디스는 한국은 지난 10년간 주택시장 붐으로 가격이 급등해 가계의 주택구매 여력이 크게 위축된 점과 가계의 부채가 많아 금리 인상에 취약한 점이 추가적인 주택가격 하향 조정압력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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