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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석을 코앞에 두고 '장바구니 물가'로 알려진 생필품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가격이 오른 품목의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성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생활 물가 품목 152개 중 75%가량인 114개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 이상 오른 품목만 23개에 달했습니다.
생활 물가는 정부가 체감 물가를 살펴보기 위해 만든 것으로 구매 빈도가 높아 가격 변동이 민감한 생필품 위주로 선정합니다.
이 중 무가 127% 급등한 것을 비롯해 마늘(85.0%), 수박(72.6%), 시금치(56.9%), 오이(54.7%) 등이 크게 올랐습니다.
지난달 불볕더위와 폭우가 반복되면서 날씨의 영향을 받는 과일, 채소류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반면 가격이 내려간 품목은 22개로 전체의 14.5%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문제는 추석이 낀 9월입니다.
기획재정부는 "9월 이후에도 국제 곡물가나 원자재 가격의 상승 요인이 있고 태풍이 올라와 물가 변동 요인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가격이 폭등한 품목의 공급량을 늘리고 할인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와 배추는 농협유통센터 등을 통해 이번 주말까지 시중가보다 20% 이상 싸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마늘의 경우 지난달 말 500t 수준에서 1500t까지 늘리고, 명태도 추가로 5만t을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이성대입니다. [sdj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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