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KBS TV ‘스펀지 제로(이하 스펀지)’에서는 ‘엄마의 화장법’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그들은 엄마의 화장법 중 갈매기 눈썹, 쥐를 잡아먹은 듯한 붉은 입술, 진한 볼터치를 지양했다.
반면 맨얼굴인 1단계부터 하이라이트와 볼터치로 풀 메이크업을 완성한 10단계 중 학생들은 은은한 아이섀도, 과하지 않은 블러셔, 자연스러운 입술 화장의 8단계를 이상적인 ‘엄마의 화장법’으로 꼽았다.
특히 이날 배우 이영애, 전도연, 김희선의 과거 메이크업 모습이 방송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사람은 모두 화려한 아이섀도와 빨간 립스틱, 진한 볼터치를 한 모습으로 지금과는 현저히 다른 모습이었다. 이에 스펀지에서는 70년대, 80년대, 90년대 화장법을 공개했고 일명 저승사자 메이크업이라 불리는 90년대 화장법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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