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월요일은 참...그래도 오늘은 무슨 날? ㅁㅇㄷㅅ 하는 날이지롱^^. 국민 여러분. 오늘 마이더스 좀 빨리 올려주십쇼. 애간장 타니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기성용이 언급한 'ㅁㅇㄷㅅ'은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를 뜻하는 말. 기성용은 이전에도 "마이더스 빨리 좀 올려주세요. 스코틀랜드에서 컴터 앞에서 기다림...RT 부탁", "ㅁㅇㄷㅅ 13회 다운완료 레디 투 시청. 설레네" 라는 글로 '마이더스'의 팬임을 드러낸 바 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정이 빨랑 보고 싶다는
이에 한 제작진은 "기성용 선수가 이렇게 자신의 트위터에다 마이더스 팬임을 입증해서 우리도 깜짝 놀랐다"며 "기 선수가 남은 방송분에도 끝까지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고마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