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소속사 “탕웨이 방한 전혀 무관한 일, 만날 일 없다”

현빈 측이 탕웨이의 방한에 대해 “현빈과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답했다.
지난 24일 한 트위터에 “만추 굿바이 GV의 특별한 게스트 탕웨이! 믿겨지십니까? 지금 상상마당 시네마는 흥분의 도가니”라는 글과 함께 영화 상영관을 찾은 탕웨이의 사진이 게재됐다. 상상마당의 24일 ‘만추’ 마지막 상영행사에 탕웨이가 공식 언급 없이 찾아온 것.
탕웨이와 현빈은 ‘만추’에서 호흡을 맞출 당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됐다는 설이 흘러나온 바 있다.
게다가 마침 탕웨이의 예고 없이 이루어진 방한 일정이 현빈의 첫 휴가 일정과 묘하게 겹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다시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현빈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탕웨이씨 방한은 현빈과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국내 광고 촬영 스케쥴로 방한했다가 영화 ‘만추’ 마지막 상영소식을 듣고 참석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탕웨이가 국내에서 촬영하게 될 CF가 현재 현빈이 모델로 활약 중인 점도 주목할 상황. 이에 관해 이 관계자는 “현재 군복무 중인 현빈은 재촬영이 불가하므로, 기존에 현빈이 촬영해놓은 영상에 탕웨이의 모습이 CG로 결합될 것 같다. 촬영일정에서도 만날 일은 없다”고 답했다.
즉 탕웨이의 방한 일정을 현빈 소속사 측에서는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현빈은 휴가 기간동안 가족들과 조용히 시간을 보내다 복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