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이미 지난 해 ‘모차르트!’ 출연 당시에도 예매처 서버를 다운시키며 3,000석 세종문화회관 15회 전석 매진, 국내 최대규모의 공연장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의 뮤지컬 콘서트 역시 20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4만석을 매진시킨바 있다.
이번 오픈 된 좌석은 총 8회분, 1만 3천여 석은 단 한자리도 남지 않고 매진 되었다. 하지만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이 아쉬워하기엔 아직 이르다. 7월 3일까지 공연되는 ‘모차르트!’의 3차 오픈이 남아 있기 때문. 3차 티켓 오픈은 5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2010년 국내에서 초연된 '모차르트!'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만들었다.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모차르트 의상과 레게머리는 록과 재즈 등 현대적인 음악과 함께 인간 모차르트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되었다는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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