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내 전혜진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이 미스코리아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선균은 장동건과의 학창시절, 절친 엄태웅과의 인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세윤은 이선균의 프로필을 소개하던 중 “7년 열애한 여친 전혜진과 속도위반 동시에 결혼 발표를 했다”며 “저도 7년 연애한 할매와 속도위반 소식을 공개했지만 제가 확 묻혀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유세윤은 “다른 것이 있다면 전혜진은 미스코리아 출신이고 나의 와이프는 코리아 출신”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전혜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으로 여균동 감독의 ‘죽이는 이야기’로 영화계에 데뷔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이선균은 “신인시절, 엄태웅을 만났다”며, “두번 정도 오디션에서 엄태웅과 경합했는데 내가 되니까 엄태웅 매니저가 날 너무 싫어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