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팬클럽과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MBC 가요제' 미션을 부여받은 TOP5의 본선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셰인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선곡,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렀다.
셰인은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의 완벽한 한국어 발음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총점 35.8점(김태원-9.0, 이은미-9.3, 김태원-9.0, 김윤아-8.5)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태원은 "셰인만의 매력이 담긴 아름다운 노래였다"고 말했고, 이은미는 "기대한 것보다 훨씬 대단했던 무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설가' 방시혁 역시 지난 주부터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좋았다"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에서는 데이비드오가 탈락하고, 셰인,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이 TOP4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고양)=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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