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머리 감겨주는 씬을 연출한다.
영화 속에서는 로버트 레드포트가 메릴 스트립의 머리를 감겨주는 로맨틱한 장면으로 연출됐지만 '동안미녀'에서는 좌충우돌이 이어질 예정. 기홍(홍록기 분)의 심부름으로 기홍과 진욱(최다니엘 분)이 함께 사는 집에 방문하게 된 소영(장나라 분)은 때마침 머리를 감다 곤경에 빠진 진욱을 도와주다 예기치 못한 스킨십까지 하게 된다.
한편 '동안미녀'는 장나라-최다니엘 '초딩 커플'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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