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의 신곡 ‘사랑’이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나가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임재범은 20일 SBS 새 드라마 ‘시티헌터’의 OST ‘사랑’을 발표해 임재범표 절절한 발라드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임재범 특유의 거칠고 슬픈 감성이 슬픈 가사와 어우러져 깊은 슬픔의 감정을 극대화하고 있다.
'사랑'은 원래 24일 발매 예정으로 20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선 공개 되었다.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는 물론 포털사이트 검색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임재범은 이미 지난해 KBS2 ‘추노’ OST ‘낙인’을 불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그는 ‘나가수’에서 ‘너를 위해’, ‘빈잔’, ‘여러분’ 등을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발성, 짙은 감수성으로 소화해 연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맹장수술로 인해 ‘나는 가수다’ 경연 참가 여부에 초미의 관심을 모은 임재범은 오는 23일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