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룩’ 이민호, 댄디함과 야성미…극과극 매력 발산

'시티헌터'의 이민호가 '이민호표 헌터룩' 8종 세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이민호는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 역할을 맡았다.
이윤성은 밝고 정이 많고 낙천적이지만 고독과 외로움에 싸우면서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이민호는 '시티헌터'의 이미지를 완벽히 표현해내기 위해 고민 끝에 '헌터룩'이라는 의상 콘셉트를 만들어냈다.
'헌터룩'의 이민호는 댄디하면서도 샤프한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심플하지만 세련된 롱재킷과 루즈한 티셔츠, 기본 스타일의 팬츠는 깔끔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풍긴다.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는 핑크, 레드 등의 컬러를 통해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실크류의 의상과 메탈 단추 등을 활용해 반짝이는 느낌을 표현했다.
이 '헌터룩'은 이민호의 우월한 외모와 몸매와 맞물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이윤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살짝 웨이브 있는 '블링펌'과 사선으로 자른 앞머리로 언밸런스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민호의 스타일리스트 정혜진 실장은 "단순히 유행을 앞서가는 패션보다는 역할의 캐릭터와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의상 콘셉트를 잡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이민호가 '시티헌터'에서 선보일 스타일은 깊은 고민과 분석 끝에 탄생한 '헌터룩'으로, 이윤성을 완벽하게 표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