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주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윤아 선생님이 안대를 하고 녹화에 임하실 때 방청석에 있었다. 놀랐고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직접 뵙고 대화를 나눴는데 상태가 안 좋아 보이셔서 걱정이 됐다”며 “아직은 찾아 뵙는 것이 도리어 폐가 될까봐 병문안 계획을 늦추고 있다. 간간히 연락을 통해 근황을 전해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주는 또 “신경마비가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들었다. 혹시 나나 세연이, 제자들을 걱정하시는 마음 때문에 그런 건 아닌지 죄송스럽고 걱
이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선생님이 더 아쉬워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걸린다”며 “탈락 당시 선생님께서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우리에겐 이제 진정한 시작’이라고 하신 말씀을 가슴에 늘 새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우림 김윤아는 과로로 인한 바이러스성 신경 마비로 21일 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 사운드홀릭 측은 방송 스케줄과 페스티벌 콘서트, 8집 녹음 등 피로가 누적돼 신경에 바이러스가 침투된 것으로 판단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