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은 1일 방송된 MBC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20대 초반 친구들은 연애시 더치페이를 한다고 들엇다"며 "더치페이를 하는 남자는 한 여자만 만나는 게 아니다. 여러 여자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게스트 박성광이 “그런 사람이 어디있냐”며 수긍을 못하자 낸시랭은 다시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면 밥을 먹는다. 그런데 왜 초반에 더치페이를 하겠나. 몇 번 지나면 모르지만 처음에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DJ정엽이 "나는 어디를 가나 동생들을 만나면 더치페이 잘 안 한다"고 설명하자 낸시랭은 "거봐라. 그런데 왜 나한테만 공격하냐"며 발끈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돈 없으면 바람둥이로 오해 받아야 하나?”, “말도 안 되는 소리”, “어떻게 저런 발언을?”, “무슨 생각으로 사시는 건지..”, "이게 바로 된장녀", "스무살 갓넘은 남자면 똑같은 학생인데 저건 무슨 개념인가", "경솔발언이다" 등 분노를 표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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