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유이는 극중 여주인공 '백자은' 역으로 최종 물망에 올라 구두 답변을 받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연못'은 서울 근교 농장에서 대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황씨 부부가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 '백자은'은 외모만 믿고 안하무인인 다혈질 캐릭터다. 농장을 되찾기 위해 황씨 부부 앞에 나타나 갈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황씨 부부 셋째 아들과 로맨스도 그릴 드라마의 중심 캐릭터다.
'그저 바라보다가'의 기민수 PD와 '굳세어라 금순아' '외과의사 봉달희'를 쓴 이정선 작가가 의기투합 한 작품으로,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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