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은 14일 서울 신촌 유플렉스에서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자회견에서 “15번째 피판 레이디로 선정돼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 홍보대사로서 영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 환상, 모험’ 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부천국제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 34개국 221편의(장편 127편 단편 94편)작품이 출품된다.
폐막작은 한국산 스릴러 ‘블라인드’ (안상훈 감독/김하늘 유승호 주연). 이 작품은 한국 영화 프로듀서조합에서 주최하는 ‘2009 hit by pitch'에서 최고 인기 프로젝트상을 수상, 스릴러 장르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외에도 호러, SF, 판타지, 스릴러 등 정통 장르영화의 주된 경향과 변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장르영화 특유의 독특한 쾌감을 제공한다. 거장감독부터 신인감독까지 전 세계에서 모여든 화제작을 필두로 일본에서 이스라엘에 이르는 풍부한 아시아 영화들도 대거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판타스틱 스튜디오를 잇는 공간을 체험 이벤트와 편의시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울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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