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로맨스타운'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9.7%를 기록,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0.5%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짓 동침으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이내 거절당한 다겸(민효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겸은 자신이 아닌 순금(성유리)를 좋아한다는 영희(김민준)의 태도에 화가 나 가출을 감행했다. 그녀의 가출로 드라마는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방송을 본 뒤 네티즌들은 “인기절정 성유리, 부럽다”, “갈수록 흥미가 떨어진다”, “솔직히 영희, 다겸의 러브라인을 암시하는 장면 공감 안 간다”, “인물간 애정구도 억지스럽다”, “오랜만에 만나는 성유리씨에 기대했는데 드라마가 배우들을 받쳐주지 못하네요” 등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최고의 사랑'은 17.8%를 기록해 1위를, SBS TV '시티헌터'는 13.7%로 2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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