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는 20일 “코트 위에서 보여지는 승부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지적이고 젠틀한 모습으로 예비 신부를 챙기는 김도수 선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출중한 미모의 신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 조금 긴장한 듯 했지만 능숙하게 다양한 포즈 연출을 보여줘 작품 같은 사진이 탄생했다”고 극찬했다.
‘코트 위의 모범생’ KT 김도수는 2004년 인천 전자랜드로 프로에 데뷔해 2006-07 시즌 KTF의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이끄는 등 장신을 이용한 포워드로 활약해 왔다. 신부 정희정 SBS미디어넷 아나운서는 2003년 당시 SBS스포츠(현 SBS미디어넷)에 입사, 현재 ‘골프 투데이’를 진행 중이다.
김도수, 정희정 커플은 오는 26일 일요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