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는 29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연주씨와 작업은 집안일에 가깝다”며 “잘 안되면 큰일나는 일”이라고 말햇다.
돈스파이크는 “연인관계다 보니 음악작업에서 객관성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런 점들도 주의하고 있다”며 “서로 많이 다르다. 가지고 있는 생각도 많이 달라 그런점에서 잘 맞는 것 같다. 의견충돌도 있지만 대부분 합일점을 잘 이끌어 내고, 날 잘 이끌어 준다”고 말했다. 그는 “장연주씨가 남자 역할, 나는 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둘 사이의 관계를 정리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어 “장연주씨는 너무 특이 한 분이다. 내가 지금까지 만난 남자 중 가장 잘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나 역시 장연주씨가 이상형에 가깝고 첫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돈스파이크는 7월 1일, 2일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열리는 장연주의 단독콘서트 작업도 진행중이다. 이에대해 돈스파이크는 “총 18곡이 연주되는데 사력을 다해 준비중이다. ‘나가수’를 하면서 무대 편곡이란 것에 대해 공부도 하고 노하우도 생겼다. 이를 총동원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나얼이 가창에 참여한 솔로 프로젝트 ‘헬로우’를 7월 1일 공개한다. 같은 곡의 돈스파이크 피아노 연주 버전은 7월 8일 공개된다. 피아노 연주버전은 장연주의 단독 공연에서 최초로 라이브로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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