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LA와 서울의 지역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2004년 수퍼모델 출신의 도전자 빈혜경은 과거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루저' 발언을 한 이후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고백했다.
빈혜경은 '미수다'에서 "키 작은 남자들은 루저"라는 발언을 했다가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에 "그때 발언을 잘못해 큰 상처를 입었다"며 "수많은 악플과 질타 때문에 방송 활동을 쉬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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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다이어트보다 더 큰 문제는 도망가는 행동이다. 배우는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오디션에서 빈혜경은 '외과의사 봉달희'의 한 장면을 재연해 합격 통보를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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