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평소 귀여운 이미지의 멤버 민이 단독으로 등장. 의미심장하면서도 공허한 표정으로 한 남자의 뺨을 때린다. 도발적인 이 장면은 배경음악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이별의 아픔을 전달하는 한편,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어 영상은 미쓰에이의 이번 정규 앨범 타이틀곡의 제목인 ‘굿 바이 베이비(Good-bye Baby)’를 보여 준 후 끝난다.
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미쓰에이의 컴백 시기가 7월 넷째 주로 확정됐다"며 "박진영씨의 곡으로 미쓰에이의 개성과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여름용 댄스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배드걸 굿걸' '브리드'와는 차별화 된 성숙된 미쓰에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인 만큼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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