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송지효가 갖고 있는 호감형 이미지와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능력과 매력을 자사에서 도입한 선진국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적으로 친근한 여배우로서의 송지효의 입지를 굳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지효는 “새로운 마음으로, 그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배우의 길을 걷고 싶다.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 영화 ‘여고괴담 세 번� 이야기: 여우계단’(감독 윤재연)으로 데뷔한 송지효는 2008년 영화 ‘쌍화점’(감독 유하)에서 왕비 역을 맡아 조인성, 주진모 등과 호흡을 맞췄고, 올해 만화가 ‘강풀’ 원작의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감독 추창민)에도 출연하는 등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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