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2011 대학토론배틀'에서 김태희와 원빈은 전국 대학생 21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각각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태희의 뒤를 이어 송혜교와 한가인이 순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 조사는 대학생들의 의식수준과 취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첫번째 연예인 편에 이어 결혼관, 정치경제 등 총 세가지 주제로 설문이 진행돼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연예인 중 나를 승자로 이끌어 줄 것 같은 토론파트너'에서는 김제동과 유재석이 가장 많은 표를 차지했고 "패자로 만들 것 같은 토론파트너"로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꼽혔다. 또 '대한민국의 국적을 높인 연예인'으로는 배용준이 선정됐으며 가수 비와 김연아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빛내줄 최고스타'로는 피겨퀸 김연아가 1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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