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예스24에 따르면, 영화 개봉 후 전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의 DVD 판매가 급등해 판매 순위가 3위로 뛰어올랐다. 이전 작품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도 20위권 내에 랭크됐다.
원작소설의 박스세트 구매도 증가했다. 전체 4권에 이르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세트는 개봉 전인 6월과 비교해 10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특히, 예스24에서 판매하는 103종의 해리포터 관련 도서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 됐다.
영문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도 개봉과 함께 외국서적 주간 판매순위 2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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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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