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8월 중순부터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인성과 신민아는 지난 2002년 영화 '마들렌'에서 각각 소설가 지망생과 헤어 디자이너로 분해 연기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후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이며 궁금증을 모으기도 했다.
헤라 관계자는 "신민아는 헤라가 지향하는 '컨템포러리 아시안 시크(Contemporary Asian Chic)'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여성으로 선정됐다"고 발탁 배경을 전했다.
이어 지난 5월 제대 후 한층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는 조인성에 대해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으로 시대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삶의 균형을 조율할 줄 아는 프로페셔널인 헤라의 남성상을 대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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