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로 국민적인 스타로 떠오른 박정현은 최근 '무릎팍도사' 녹화에 출연해 "갑자기 요정이라고 불려지는 게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올해로 데뷔 14년차인 박정현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꾼 부모님과 함께 미국에서 자랐다. 이번 녹화에서 박정현은 성장기 미국에서 겪은 정체성 혼란과 한국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을 지녔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공개한다.
또 우수한 성적으로 모범생 호칭을 듣던 박정현의 학창시절 이야기와, 한국에 와서 처음 만난 뮤지션인 윤종신에 대한 첫인상, 이후 자신만의 음악색으로 묵묵히 걸어온 음악 인생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무릎팍도사-박정현 편'은 10일, 17일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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