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워너 뮤직 재팬과 계약한 씨엔블루가 10월 19일 싱글앨범 ‘인 마이 헤드(In my head)’로 일본 메이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씨엔블루는 한국 데뷔 전부터 일본 인디 밴드로 활동하며 100여회의 길거리 공연과 ZEPP 투어를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인디에서 발매한 앨범 ‘아이 돈 노우 와이(I don't know why)’로 오리콘 인디즈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대해 씨엔블루 멤버들은 “인디즈로 데뷔해 길거리 공연을 했던 것이 어제 일처럼 생생한데 메이져 데뷔를 하게 되 꿈만 같다.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씨엔블루는 오는 17,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BLUESTORM’을 개최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25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일본 인디즈 마지막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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