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의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신화닷컴 등 일부 매체가 "하리수가 남편 미키정을 폭행해 한국에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됐고, 그로 인해 중국 방송 스케줄을 펑크냈다고 보도했다는 사실을 지인을 통해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하리수의 소속사 측은 "몇 주 전 미리 프로그램 컨셉트가 마음에 들지 않아 '무림대회' 출연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방송사에 정중하게 알렸는데 이같은 기사가 나왔다. 하리수의 출연 무산을 남편 폭행설과 갖다붙여 황당하고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특히 최근 일고 있는 잇따른 험한류 보도인 것으로 보고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8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해명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리수-미키정 부부는 지난 2007년 결혼해 '30억 도주설' '이혼설' 등을 겪으면서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하리수-미키정 부부는 사업가로 변신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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