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포드 자동차 전시관에서 ‘포커스 챌린지:코리아 루트 24’ 2차 라운드 출발에 앞서 랠리에 임하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포커스 챌린지: 코리아 루트 24’는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참가자와 6명의 인기 스타들이 2인 1조씩 총 6개 팀을 구성해, 포드 준준형 모델 올-뉴 포커스를 타고 하루 동안 랠리를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실시간·쌍방향 리얼 버라이어티 로드 랠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브라이언은 “예능은 많이 해봤지만 자동차 챌린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몹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우승은 자신 있지만 요즘 여성분들도 차에 대해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호란은 “평소에 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오늘 탑승하게 될 자동차의 다양한 기능을 잘 활용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호란은 “강력하면서도 편안한 차를 좋아하는 편이다. 지금 타고 있는 차도 힘이 넘치는 차라 이번 레이스에서 조금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었다.
박은지는 기상캐스터답게 날씨 정보를 전하듯 각오를 밝혔다. 박은지는 “서울 도심에서 운전을 해본 적이 많지 않지만 노트북을 연결해 검색하고 SNS(트위터)를 활용해 샛길과 교통상황을 잘 물어가며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은지는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1등 욕심을 당당하게 드러내 실제 미션 수행 결과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세 사람은 오전 10시부터 신사동, 양재, 명동, 이태원, 강남 고속터미널, 한강 반포지구 등 서울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한다. 포드코리아 페이스북 및 미투데이를 통해 실시간 랠리 상황 확인이 가능하며 27일 포드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최종 우승자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1차 랠리에는 배우 하석진, 최여진, 홍수아가 참여한 가운데 최여진이 1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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