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비를 들여 집에 개인 작업실을 마련 중이다. 앞으로는 음악 작업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 작업실을 꾸미는데 장비 및 방음시설 등에 약 1억원 가량이 든 것.
박유천은 “악기 사이즈에 맞는 책상이 아직 안들어와서 장비들이 아직 제자리를 못찾고 엉망이다”고 웃으며 “작업실이 완성되면 열심히 곡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YJ는 최근 자작곡으로 채워진 한국어 앨범 ‘인 헤븐’(In heaven)을 발표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인 헤븐’ 공동 작곡을 제외하고는 유독 박유천의 곡만 빠져있다. 이에 대해 김재중은 “유천이 작업한 곡을 앨범에 수록하려고 했으나 이번에는 하지 못했다. 다음에 기회가 있을 때는 유천이 작업한 곡을 수록할 것”이라고 전하며 “유천의 곡은 센세이션하다”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한편 JYJ는 10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빨라우 산 호르디(Palau Sant Jordi)과 11월 6일 독일의 수도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공연장에서 첫 유럽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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