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주제로 단 한사람만을 위한 무대가 펼쳐졌다.
크리스티나는 “대학교 시절 남자친구와 헤어졌을 때 라디오에서 들었던 '개똥벌레'의 '가지마라'라는 가사가 와 닿았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크리스티나는 '개똥벌레'를 편곡해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새로운 편곡과 크리스티나의 뛰어난 가창력이 조화를 이뤄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이승철은 "슈스케 시즌1, 2, 3 둥 내가 본 중에 보컬로는 가장 최고의 보컬이다. 아주 잘한다. 처음에는 아마추어의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프로 이상이다. 더욱이 보컬리스트에서 엔터테이너로 변해가 더 좋다"고 극찬하며 95점을 줬다.
윤미래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소울이 너무 아름답다"며 "전 진심으로 크리스티나의 팬이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잠재된 감정이
한편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티나는 울랄라세션에 밀려 슈퍼세이브는 받지 못했지만 업그레이된 실력을 선보여 향후 행보를 기대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윤 인턴기자/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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