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소문난 춤꾼으로 유명했던 강원래와 구준엽은 이태원 클럽 ‘문나이트’서 열린 디스코 경영대회에 참석하며 가요계 첫 발을 디뎠다.
이후 클론이라는 그룹명으로 활동한 이들은 국내 뿐 아니라 대만까지 활동 폭을 넓히며 한류 열풍 1호 가수가 됐다.
엠블랙은 90년대 문나이트 클럽을 중심으로 춤꾼으로 이름을 날리던 데뷔 전 모습부터 가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때까지의 클론을 연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한편 문나이트90 촬영 현장에 클론의 강원래-김송 부부가 방문했던 사진이 온라인서 화제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엠블랙 멤버들에게 세밀한 안무 지도를 해주는 등 당시의 상황을 직접 상세히 설명하기도 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끌었다.
방송은 20일 목요일 밤 11시 Mnet.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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