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재위촉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재위촉 되었다.
임형주는 27일 오전 9시 50분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106주년 기념식'에서 유중근 총재로부터 직접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 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역대 최연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임형주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다시 한 번 홍보대사로 재위촉 된 것.
임형주는 지난 2008년 자신의 10년간의 수익금 중의 대부분인 약 100억원을 사회 환원 및 기부하여 비영리재단인 '아트원 문화재단'을 설립해 화제를 모았으며 저소득층 예술영재들을 위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 역대 최연소 홍보대사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공로들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에는 한국인 최초 역대 전 세계 수상자 중 최연소로 UN '평화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임형주는 전국투어 콘서트 '오리엔탈 러브'와 함께 다음 달 자신이 집필한 첫 번째 역사에세이집 '임형주, 장희빈을 부르다'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