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MBC 토요드라마 ‘심야병원’ 홈페이지에 ‘심야병원 귀요미! 홍일점 배우 류현경♡’ 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제됐다.
연기에 몰입해 심각한 얼굴을 하다가 금세 밝은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 리허설을 하는 모습 등 촬영 현장의 다양한 상황이 담긴 여섯 장의 사진 중 ‘심야병원의 귀요미 애벌레 등극!?’ 이라는 글귀가 붙은 마지막 사진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의 류현경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패딩 점퍼로 몸을 감싸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온 몸을 파묻듯 앞뒤를 뒤바꿔 입은 점퍼 차림에 허리를 약간 숙이고 있는 자세 탓에 마치 꼬물거리고 있는 애벌레를 연상시킨다.
류현경은 연속된 촬영과 라디오 게스트 출연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피로에 지친 기색 없이 항상 즐거운 얼굴로 촬영에 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귀엽다’, ‘이렇게 귀여운 애벌레라면 키워도 되겠다’, ‘얼굴 너무 작아서 소멸될 기세’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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