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은 영광의 얼굴들이 이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영화 '이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재영과 '심야의 FM'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수애를 비롯해,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이끼'의 유해진,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하녀'의 윤여정이 참석한다.
남녀신인상을 받았던 '포화 속으로'의 최승현(TOP)과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도 다시 한번 청룡의 감격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날 핸드 프린팅 행사의 MC는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 5년 연속 개그맨 심현섭이 맡았다.
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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