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은 12.7%(AGB닐슨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이 올린 12.9%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이날 이지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MBC '나도, 꽃'은 7.6%를, SBS '뿌리깊은 나무'는 19.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영광의 재인' 이정섭 PD는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청에서 열린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강점은 대본이다. 연출자와 배우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대본을 기다린다. 곧 경쟁작 ‘뿌리 깊은 나무’ 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정섭 PD는 “연출자, 스태프들은 물론 배우들까지 다음 대본을 뭐가 있을 지 궁금해 한다.대본에 대한 설레임, 기다림이 있다”며 “보통 작품을 하다 보면 시청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저조할 경우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다운된다. 심지어 어떤 연기자는 자신을 빼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배우들은 모두 굉장히 열정적이다. 이 또한 큰 강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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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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