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득이’는 18~20일 전국 510개 상영관으로 36만1807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412만6808명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작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반면 신작들은 ‘완득이’와의 대결에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이 같은 기간 384개 상영관으로 19만7472명(누적관객 95만2258명)을 모아 2위, ‘머니볼’이 18만6122명(〃21만1097명)을 모아 3위에 그쳤다. 특히 ‘머니볼’은 주연 배우
‘리얼 스틸’, ‘너는 펫’, ‘티끌모아 로맨스’, ‘타워 하이스트’, ‘완벽한 파트너’,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무협’이 순위권에 꽂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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