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은 29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헤리즈 컨벤션홀에서 열린 종편MBN ‘갈수록 기세등등’ 제작발표회에서 “무대에서 촬영을 하다 사인을 요청 받아 해드렸는데 어느새 줄이 굉장히 길어 당황했다”고 밝혔다.
그는 “군모를 쓰고 있어서 모자가 내려와 앞에 누구 누구 계신지 보이지 않는 상태였는데 사인 요청을 받아 해드렸다. 하나 하고 나니 또, 또…뭔가 이상해 모자를 올려 확인해보니 굉장히 줄이 길었다. 졸지에 팬 사인회가 돼 놀랐다. 모두 해드리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역할을 위해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했다. 하지만 분명 실수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그런 것들을 실제 군인들이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보실까봐 걱정이 앞선다”면서 “너무 진지하게 보지 말고 즐겁게 에피소드 위주로 감상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트콤 드라마 ‘갈수록 기세등등’은 한 부대 안에서 근무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뭐든지 똑 부러지는 끝장 대령 엄마(박해미), 대령 진급을 고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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