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첫방송이 5일 전파를 탄 이후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BN 개국작으로 120부작 시트콤인 ‘뱀파이어 아이돌’은 태양계에서 440광년 떨어진 플라이아데스 성단의 B612 뱀파이어 행성에서 살고 있는 뱀파이어 왕자가 아이돌 그룹 ‘걸스걸스’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호위무사들과 함께 지구로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시트콤의 귀재’라고 손꼽히는 신동엽은 이를 통해 오랜만에 시트콤 연기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극중에서 신동엽은 지구별 탐사를 위해 뱀파이어 행성을 떠났다가 김수미와 사랑에 빠지면서 지구에 남게 된 뱀파이어 역을 맡았습니다.
앞서 시트콤이 방영되기도 전에 김수미와 신동엽은 찰떡같은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신동엽은 ‘남자 셋 여자 셋’에서, 김수미는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에도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연예계 선남선녀 아이돌의 생활이 이야기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실제 아이돌 군단이 출연하는 것도 화제가 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다비치의 강민경과 걸스데이의 민아, 제국의 아이돌 광희 등 실제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떠오르는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동엽과 김수미의 연기가 탄탄해 너무 재밌다”,“아이돌 라인업이 너무 맘에 든다”,“재밌으면서 눈도 훈훈한 시트콤이다”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