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명품 팔찌, ‘그거 어디서 났니?’

연예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유가 선배가수 이승기와 명품 팔찌로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아이유는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승기에게 비싼 팔찌를 선물 받았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보기에도 진짜 화려한 팔찌였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아이유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출연진은 일제히 이승기를 향해 “우리도 똑같은 출연자들 아니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진땀을 빼던 이승기는 “저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준 게 고마워서 준 선물”이라는 말로 김새게 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직접 매장에 가서 아이유의 선물을 골랐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다시 후끈하게 만들었다.
출연자들의 호기심이 극에 달한 순간 이승기는 “내가 직접 가야 할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아이유 외에도 임백천, 김현주, 이정진, 변기수, 임정은, 류태준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갖가지 에피소드로 입심대결을 펼쳤다.
사진=SBS ‘강심장’ 캡처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