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은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가제)에서 30대 중반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이사 역을 맡아 화려하고 냉소적인 차도녀 여성으로 변신한다. 위치에 걸맞지 않은 히스테리를 가진 마태희라는 인물. 극중 아버지의 김추자 사랑에 의해 마추자 라는 이름을 얻었지만 자칭 아름다운 김태희를 본따 마태희라는 예명을 쓰는 자아도취형 인물이다.
윤지민은 소속사 에스엔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하는 시트콤이라 기대가 크다. 그동안 늘 차갑고 무거운 역할을 많이 해서 스스로 외로운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시트콤이라는 장르와 역할 또한 편하고 유쾌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한편, KBS 2TV '선녀가 필요해'는 차인표, 황우슬혜 심혜진 이두일이 함께 캐스팅 확정된 상태이며 내년 2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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